서울 짬뽕 맛집, 짬뽕밥 맛있는집

좀 전에 점심을 먹고 왔는데 짬뽕과 짬뽕밥이 너무 맛있는집이라서 함 올려봅니다.

그런데 오늘 친구따라 처음 간곳이라 상호가 잘 기억나지 않는데요. 편의상 서울 짬뽕 맛집으로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다음에 또 이 음식점에 가게되면 그 땐 상호를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짬뽕하면 보통 중국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대중적으로 먹을 수도 있는 음식으로 짜장면과 인기를 함께하는데요.

여기도 중식당이긴하지만 짬뽕이랑 탕수육 이외엔 다른 음식은 일절 판매하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메뉴가 너무 단촐해서 기억하고 있는데 아마 짬뽕, 짬뽕밥, 탕수육과 일부주류를 팔았던 것 같습니다.

 

 

서울 짬뽕 맛집인 이곳은 사실 친구가 짬뽕밥 맛있는집으로 자주 가는 단골집이라고 합니다.

저는 짬뽕과 짬뽕밥 둘 다 먹고 싶었는데 그럴려면 짬뽕을 먼저 먹고 나중에 짬뽕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면 되겠다 싶어서

짬뽕을 주문했구요. 친구는 둘 다 먹으면 배부르니까 그냥 짬뽕밥만 먹겠다고 짬뽕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이집은 양파, 단무지, 춘장이 테이블에 있었는데요.

보통 중국집에선 단무지 떨어지면 아줌마를 부르는데 이집은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양파와 단무지를 아줌마를 부르지 않고서도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이건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짬뽕이 나왔습니다.

진한 붉은색에 얼큰한 짬뽕맛과 쫄깃한 면발이 서울 짬뽕 맛집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곳이었구요.

 

 

짬뽕을 다 먹고 공기밥을 추가해서 짬뽕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친구 말처럼 짬뽕밥이 맛있는집이었습니다.

집과 거리가 있어 언제 또 갈지 모르겠지만 상호도 잘 기억나지 않은 서울 짬뽕 맛집 강력히 추천해봅니다.

물론 짬뽕밥 맛있는집으로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