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허리디스크의 고통을 참고 그 누구보가 열심히 최선을 다했기에 더 아름다운 세계인의 피겨여왕 김연아.

은메달이라는 믿을 수 없는 소식을 접했지만 카메라앞에선 담담한듯 괜찮은듯 환한미소만 보여왔기에 더 가슴 아픈 사진.

좀 전에 백스테이지에서 NBC가 김연아 눈물을 포착, 김연아가 눈물을 닦는 사진을 보니 저도 소리없이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본인은 얼마나 많이 힘들고 괴로웠을지 말안해도 잘 알것같습니다.

김연아가 흘리는 눈물 사진을 보고 있으니 너무도 슬프고 아픔까지 전달이 되는듯 합니다.

지금 흘리는 김연아 눈물은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받은 은메달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껏 걸어온 어렵고 힘들었던 피겨의 삶을 공식적으로 내려놓은 은퇴의 아쉬움도 담겨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루 다 말로 할 수 없는 것을 김연아 눈물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 싶습니다.

이제 다 끝났습니다.

그동안 너무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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