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뉴스가 떠들썩해요.
얼마 전까지는 조류독감이 그렇게 활개를 치더니 올해는 계란이 몸살을 앓는 해인가봐요.
가장 걱정되는 건 역시 이미 집에 사 놓은 계란에서 살충제가 나오진 않을까 하는건데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발빠르게 살충제 계란 번호를 조회하는 사이트를 만들어놓았더라고요.

 

http://www.apgs.co.kr/view/micro/eggetrace/eggetraceSearch.asp


이 사이트로 이동해서 계란에 적혀 있는 표시사항을 입력하면 생산자 정보 등을 알 수가 있어요.
천안에서 생산된 홈플러스의 '신선 대란' 제품에서는 살충제 비펜트린이 기준치의 두 배 이상 나왔고
전남 나주에서 생산된 '부자 특란' 제품의 비펜트린은 기준치보다 무려 20배가 넘게 나왔다고 해요.
그래도 살충제 계란 번호를 확인해서 문제가 있는 계란은 걸러낼 수 있으니 다행이지요.

 

 

현재 1239곳의 전수조사 대상 농가 가운데 876곳이 검사 완료되었다고 하는데 이중에 31곳이 부적합으로

판정되었다고 하네요.
저 등급계란정보 조회 사이트를 이용하면 조금 더 쉽게 살충제 계란 번호를 쉽게 조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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